캐딜락 XT5 '플래티넘' 출시 더 안전하게!

캐딜락 XT5 '플래티넘' 출시 더 안전하게!

 

캐딜락이 12일 XT5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지난 11월 아래급 모델인 XT5 프리미엄을 먼저 출시한 후

최고급 모델인 플래니텀을 추가한 것이다.

첨단 주행 보조 장치 등이 더해진게 특징이며

편의사양도 더해졌다. 가격은 7,480만원이다.

 

 

XT5는 캐딜락의 중형 SUV 다. 기존 SRX의 뒤를 잇는

모델로 이전보다 무게를 크게 줄인게 특징이다.

길이는 4,815mm 너비 1,905mm 높이 1,705mm 로

큼직한 SUV지만, 무게는 이전보다 60kg 가벼운

2,030kg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성능을

내는 V형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며,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네바퀴로 동력이 전달되며, 상황에 따라 앞뒤 동력

배분이 자유롭게 이뤄지는게 특징이다.

연비는 리터당 8.9km다

'XT5 플래티넘'은 XT5 최고 등급으로 첨단 주행보조장치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자동 충돌 대비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등 능동 안전보조장치가

더해졌고, 저속과 고속에서 작동하는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들어갔다.

 

이에 더해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기능 및

트렁크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디지털계기판, 자동주차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가 적용된 XT5 플래티넘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실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기도 했다.

XT5 플래티넘의 가격은 7,480만원이다 그리고 아래급인 프리미엄의

가격은 6,580만원, '트라이존' 에어컨과 뒷좌석 열선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플러스는 6,680만원이며, 실내에

'스폐셜 컬러'가 적용된 모델의 가격은 6,790만원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캐딜락 총관 사장은

"XT5 캐딜락의 신기술을 모두 집약해 만든 크로스오버" 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까지 고루 갖춘 XT5 고급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