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성탄선물은 '성형수술' 4300만원대박
'딸바보 아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살 딸에게 준 선물은
'완벽한 몸매'였다고하네요
선물비용은 3만7000달러(약 4320만원)
아일랜드에 사는 할레이 요크(23)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끼니 때마다 탄산음료 500ml 1병씩을 마시는 등 하루에만
꼬박 5병의 탄산음료를 벌컥벌컥 흡입해온 127kg 몸무개의
뚱뚱한 여성이였다고합니다.
청소년기부터 각종 다이어트에 실패와 폭식을 반복했고
최정정기에는 플러스사이즈 옷 조차 입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비만상태를 겪어야 했다고하네요
신체질량지수가 40을 훌쩍 뛰어넘었을 정도라니.
그동안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지난해 위의 80%를 제거하는 위절제수술을 받기까지
했는데 그러나 수술 뒤 몸무게는 절반으로 줄었으나
팔과 다리, 복부 등의 늘어진 피부는 또다른 고민을 남게됬었는데
딸의 고민으로 울상지을 때 '슈퍼맨' 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빠였네요
그의 아빠 토마스 요크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고 1만9000달러(약 2220만원)을
들여 복벽성형외과수술을 받게 해줬다네요. 그리고 1만3500달러(약 1580만원)을 들여
처진 피부제거 및 가슴확대 수술을 받게 했다고합니다.
그 결과 제거한 피부의 몸무게만 4kg이었고 몇 달 전 36D컵이던
할레이의 가슴은 38G컵으로 변신했다고합니다.
내친 김에 패션모델에서도 일을 시작했다고하네요
힐레이는 "위 절제술을 통해 몸무게는 줄었지만 옷 안으로 늘어진 피부가
보일 것이라는 생각에 딱 맞는 옷을 입지 못했고 늘 우울했다" 면서
"아빠는 언제나 나를 위해 최고의 것을 해주려고 했고,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나는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 됐고, 이 모든 것은
아빠가 주신 선물"이라면서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합니다.
물론 현재 그의 건강은 '아빠의 선물' 인 의료기술에만 전적으로
의존한 것은 아니며 수술 뒤 엄격한 관리가 있었다고하네요
할레이는 뉴스통신사인 케이터스와 12일 가진 인터뷰에서
"주 4회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하고, 엄격하게 짜진 식단으로
하루 6끼 소식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능력있는 부모를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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